돼지고깃값 32.5% 급락…10월 생산자물가 0.2%↓

송두리 기자 dsk@ekn.kr 2019.11.20 08: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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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지수

▲사진=한국은행.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전월보다 0.2% 떨어졌다. 돼지고기 등 축산물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전월보다 0.2% 내렸다고 20일 발표했다.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기준으로 지난 8월 0.2%, 9월 0.1% 등으로 오름세를 보이다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떨어진 것은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가 전달보다 4.7%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돼지고기 등 축산물 공급은 늘어난 반면 수요가 감소해 물가가 떨어졌다. 돼지고기는 지난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공급이 줄어 11.9% 올랐으나, 지난달에는 32.5% 급락했다.

공산품도 0.1% 떨어졌다. DRAM 생산자물가는 전달보다 7.2%, 전년 동기보다 49.7% 각각 하락했다. TV용LCD도 전월과 비교해 3.1% 하락했다.

특수분류별로 보면 신선식품이 전월 대비 2.8%, 식료품이 2.6% 내렸다.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 물가는 전월과 같았다.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0.6% 떨어지며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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