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최저임금 최종 담판전 합류

오세영 기자 claudia@ekn.kr 2019.07.11 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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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전원회의 입장하는 민주노총

▲최저임금 전원회의 입장하는 민주노총(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들이 최저임금위원회가 개최한 내년도 최저임금의 최종 담판을 위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석근 민주노총 사무총장을 비롯한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11일 밤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 중인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전원회의에 합류했다.

민주노총 근로자위원들은 오후 4시 전원회의 개회 때는 회의장에 나오지 않았다. 민주노총은 세종청사 앞에서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근로자위원들의 회의 참석 여부를 논의했다.

민주노총 근로자위원들이 전원회의에 합류함에 따라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는 다시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의 1차 수정안으로 각각 9570원(14.6% 인상), 8185원(2.0% 삭감)을 제출한 상태다.

공익위원들은 한 자릿수 인상률의 2차 수정안을 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노사 양 측은 수정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공익위원들이 노사의 현격한 입장 차이를 좁히기 위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가능 범위를 ‘심의 촉진 구간’으로 제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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