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아파트' 사건, 이미 알고 있었던 경찰 탓? "말 안 통하자…7번 그냥 풀어줘"

정혜주 기자 star@ekn.kr 2019.04.17 20:02:24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진주 아파트 사건

▲진주 아파트 사건 (사진: KBS)


[에너지경제 온에어 정혜주 기자] 진주아파트 사건 속 진주 경찰을 향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오늘(17일) 새벽 경상남도 진주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진주아파트' 살인사건은 40대 남성이 직접 불을 낸 뒤 뛰쳐나오는 사람들을 살해한 기이한 사건이다.

하지만 '진주아파트' 사건 범인은 뛰쳐나오는 사람들을 살해할 목적으로 일부러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남성은 평소에도 진주 내 해당 아파트에서 소란을 일으켜 왔으며, 이날 범행 또한 힘이 센 남자들을 제외 어린이, 노약자, 여성들을 상대로 일으켰기 때문.

또한 진주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이 남성이 오물을 투척, 소란을 피우는 경우가 많아 신고가 잦았으나 진주 경찰은 '말이 안 통한다'는 핑계로 모두 풀어줬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2019년이 된 뒤에도 7차례나 신고가 있었지만 남성(범인)은 그냥 풀려 나왔다. 당장 이 사건이 발생하기 며칠 전에도 신고가 있었는데 경찰이 다른 조치를 취했다면 사람이 죽지 않았을 수도 있다"라고 토로했다.

현재 진주서 발생한 아파트 살인사건 범행에 대한 심도깊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star@ekn.kr




이미지
배너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