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쇼핑 키워드는 홈코노미·하비슈머·뉴트로"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2019.01.06 10: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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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2019년 10대 쇼핑 키워드 선정

이미지_이베이코리아 옥션, 2019년 쇼핑 트렌드 선정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오픈마켓 옥션이 6일 ‘2019년 쇼핑 트렌드’를 발표했다.

옥션은 세대별 소비행태와 가치관, 사회 트렌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홈코노미 △하비슈머 △콘텐츠 크리에이터 △젠더리스 △뉴트로 △홈밀 △케어푸드 △스탠딩워크 △에코 패키징 △업사이클링 패션 등 올해 총 10대 쇼핑 키워드와 히트예감 상품을 선정했다.

먼저, 집이 단순히 주거공간을 넘어 휴식과 문화, 레저를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집 안에서 다양한 경제활동이 이뤄지는 ‘홈코노미(Home+economy)’가 각광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고강도 걷기 운동기구 일립티컬 등 ‘홈트레이닝 용품’을 비롯해 무선전기포트, 프리미엄 찻잔 등 ‘홈카페 용품’, LED마스크와 같은 ‘홈 뷰티 디바이스’가 더욱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퇴근 후 취미활동을 즐기는 ‘하비슈머(Hobby+consumer)’가 증가하면서 드로잉이나 캘리그라피 용품부터 클래식 기타 등 악기용품도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플랫폼 다양화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Content-creator)’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1인 영상 제작에 용이한 짐벌과 액션캠 등 영상제작 용품이 히트예감 상품에 선정됐다.

남녀 구분이 없는 ‘젠더리스(Gender-less)’ 트렌드도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는 패션을 넘어 뷰티 품목에서 젠더리스 열풍이 거세지면서 남녀공용 화장품과 향수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밀레니얼 세대의 새로운 문화 소비 방식으로 떠오른 ‘뉴트로(New+retro)’도 대표 트렌드로 자리를 굳히면서 복고를 새롭게 즐기기 위해 재해석된 힙색, 수동카메라, 게임기 등의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아울러 효율성과 편의성, 건강까지 생각한 식문화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가 증가하면서 손질이 된 재료와 양념, 레시피가 들어있는 프리미엄 밀키트, 쿠킹박스 등의 ‘홈밀(Home-meal)’이 올해 쇼핑 키워드에 선정됐다. 실버 세대의 건강식도 주목 받을 전망이다. 노년층이 씹기 편한 연화식, 성인용 분유 등 한 단계 진화한 ‘케어푸드(Care-food)’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앉아서 일하는 것보다 서서 일하는 것이 업무효율성과 건강관리에 좋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스탠딩워크(Standing-work)’ 트렌드도 확산될 전망이다. 원하는 대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스탠딩 데스크, 모니터 거치대가 대표적이다.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종이빨대, 실리콘 빨대, 에코백 등의 ‘에코 패키징(Eco-packaging)’ 열풍이 퍼질 것으로 보인다. 옥션은 또 ‘의식 있는 패션(소재 선정부터 제조 공정까지 친환경적인 과정을 통해 생산된 의류 제품)’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면서 친환경적인 소재나 폐기물로 만든 만든 옷, 가방, 신발 등과 같은 ‘업사이클링 패션’도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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